노르웨이계 미국인 개 조련사 레온하르트 세팔라 (Leonhard Seppala, 1877~1967)가 키우던 개 토고(1913~1929)에 대하여 그린 실화를 영화화했다. 1925년 세팔라를 비롯한 20명의 머셔(개썰매 조종사)와 170마리의 개썰매 무리가 릴레이로 디프테리아 항독소를 운반해 1,085km를 5일 만에 알래스카를 가로질러서 놈(nome)에 도착, 근처 지역 사회를 전염병 발병으로부터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