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로하는 예술의 선율!" 자칭 ‘예술 잡상인’ 오재형. 그는 은퇴한 화가이자,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이고, 요즘에는 피아니스트를 꿈꾼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기획자로부터 단독 공연을 제안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