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열두 달 흙을 먹다 (2023)마츠 다카코가 찾아간 깊은 산속 풍경은? 일본판 ‘나는 자연인이다’! 직접 농사를 짓고 제철 채소로 음식을 해 먹으며 한적한 산속에서 살아가는 자연인 츠토무(사와다 켄지). 출판사 편집자 마치코(마츠 다카코)는 그런 그의 삶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마치코의 설득으로, 자연의 흐름과 함께하는 자신의 생활을 써 보기로 하는 츠토무. 그러나 계절에 따라 변화무쌍한 밥상을 자랑하면서도 13년 전 타계한 아내의 유골은 언제까지나 매장하지 못하고 있는 그다. 점차 죽음에 다가가는 나이. 그는 자주 지난 날을 떠올리고 자신을 둘러싼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