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내전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어느 날, ‘소피아’는 아들이 조종하는 운송 비행기가 적들에게 격추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듣는다. 오직 아들밖에 없는 ‘소피아’는 슬픔에 잠길 겨를도 없이 아들이 실종된 전쟁 한복판으로 곧장 향하는데… 아들을 구하기 위해 무기 없이 전장에 뛰어든 한 어머니의 가장 위대하고 눈물겨운 도전!